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말 더듬는 아이를 위한 부모의 교육방법 총정리

by gadaon-mom 2026. 4. 16.
반응형

아이가 말을 더듬는 원인부터 부모의 교육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아이들이 말을 배우는 과정에서 종종 더듬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2~5세 시기에는 언어 능력이 급격하게 발달하기 때문에 종종 마문이 막히거나 첫 음을 반복하는 경우도 있어요. 아이가 말을 더듬으면 걱정하는 부모님이 많지만, 대부분 자연스럽게 사라지기도 한답니다. 오늘은 아이가 말을 더듬는 원인부터 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교육방법까지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1. 말 더듬 현상이란? 

 

말 더듬 현상은 아이들이 언어를 배워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입니다. 생후 24개월부터 5세 사이에는 아이들이 짧은 단어를 넘어 긴 문장으로 말을 배우는 시기인데요. 이 과정에서 어휘는 풍부해지지만, 말로 표현하는 속도가 따라가지 못해 말을 더듬을 수 있어요. 말 더듬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데요. 단순히 "바바밥 먹고 싶어요"라고 첫 음을 반복하는 것만이 말 더듬은 아닙니다. "어... 음... 저거 뭐야?"처럼 불필요한 표현을 사용해서 말하거나 말을 끊고 주저하는 경우도 말 더듬에 해당하고, 말을 하다가 갑자기 멈추고 다음 말로 넘어가는 경우도 말 더듬에 해당합니다. "엄마, 그... 그게... 어... 나는..."처럼 특정 단어나 어구 반복 및 길게 끄는 현상도 포함됩니다. 이처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일시적인 현상인지 지속되는 말 더듬인지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합니다. 

 

2. 말 더듬는 아이, 원인은 무엇일까? 

 

말 더듬은 대개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이는 짧은 시간 안에 언어 표현 능력이 빠르게 발달하지만, 이에 비해 구강근육의 발달이나 언어 체계가 아직 충분히 성숙하지 않아 말이 유창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환경 변화로 인한 불안감 역시 말 더듬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사, 새로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적응, 부모의 이혼 등과 같은 생활 속 변화는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국어 발달이 충분히 이루어지기 전인 만 5세 이전에 외국어를 동시에 학습할 경우, 언어 체계 간 혼란이 생겨 일시적으로 말 더듬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3. 첫째도, 둘째도 기다리기 

 

우리 아이가 말을 더듬는다면, 아이에게 말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천히 말해", "또박또박 말해봐" 같은 지적은 피하세요. 이런 말은 아이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대신 차분하게 호응해 주며 아이의 말을 기다려주세요. 천천히 대화해 보세요. 부모가 천천히 말을 건네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속도를 맞출 수 있습니다. 문장을 어절 단위로 끊어 말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오늘 유치원에서 뭐 했어" 대신 "오늘.. 유치원에서... 뭐 했어"처럼 말해보세요. 또 아이가 말하려고 할 때 중간에 끼어들지 마세요. 아이가 끝까지 말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태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4. 말 더듬 완화에 좋은 일상 속 실천 방법 

 

말 더듬는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심리적 안정감입니다. 말을 더듬는다고 지적하거나 다그치기보다는 아이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며 기다려주세요. "천천히 말해도 괜찮아"라고 다독이면 아이의 부담이 줄어듭니다. 부모의 따뜻한 태도가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고, 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줍니다. 말하기 연습은 억지로 시키기보다는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동화책을 읽거나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활동이 효과적입니다. 이때 아이가 더듬어도 지적하지 말고, "잘했어!"와 같은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세요. 즐거운 경험이 쌓이면 아이는 말하는 것을 점차 즐기게 됩니다. 

 

5.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시점 

 

대부분의 말 더듬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특히, 말하기가 힘들어 또래 관계에서 위축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때는 전문적인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말 더듬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될 때 △아이가 말하기를 두려워하거나 불안해하는 경우 △또래와의 대화에서 소외감을 느끼는 경우라면 언어 치료 전문가나 상담센터를 방문해 보세요. 아이의 상태에 맞는 치료와 언어 연습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정서적인 안정까지 함께 돌보면 말 더듬 증상은 충분히 완화될 수 있으니, 혼자 고민하지 말고 전문가와 협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